얼마 전 구더기 액상분유로 인해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구더기는 아니지만 살아있는 벌레가 발견돼 논란은 계속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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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된 벌레는 액상분유에게 나온 부분은 아니고 유명업체 배달 이유식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나와서 황당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유식을 먹이다가 이상한게 보여 잘 살펴보니 벌레였던것.. 당시 상황으로 시커먼 벌레가 꿈틀거리며 기어다녔다고 하는데 기절초풍했을 듯 합니다.

해당 주부는 해당 업체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해명을 요구하였고, 해당 업체측에서는 제품 환불과 함께 6개월치 무상지급 등 다양한 합의를 시도를 했었다고 하네요.

업체 관계자는 벌레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벌레가 살아있다는 점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지만 확인 결과 벌레는 농수산물에서 나올 수 있는 애벌레 종류였다고 설명하며, 정확하진 않지만 유통과정의 문제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네요.

이전에 나왔던 구더기 액상분유도 그렇지만 이번에 이유식 벌레.. 어린 아기들에게 먹일 음식들이 이래서야 안될 것 같군요.

해당 제조사 측의 공장시설 청결성을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흔히 TV에서 본 내용이라면 깨끗한 제조환경이 생각이 안들고, 유통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고 상.하차만 할텐데.. 누구하나 잘못해도 문제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겠네요. 그 문제를 안고가야 할 부분이 소비자라는게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