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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인하여 폭설과 강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네요.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어 있는 제주도는 7만6천여명의 관광객이 묶여있습니다.
인근 숙소 예약을 서둘렀지만 호텔 스위트룸까지 예약이 다 차면서
객실을 잡기는 쉽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군요.
숙소를 잡지 못한 관광객은 박스를 깔고 항공권을 기다리거나 찜질방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고..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항공사 측에서는 보상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결항일 경우 항공사가 숙박시설 등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금전적인 배상을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항공사 측에서는 나몰라라 해도 상관없죠.
뭐 편의제공을 하더라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모두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이들은 편의제공을 해주지 않는다고 난리치고, 직원들에게 운행 언제하느냐고
난리치고 직원들도 고충이 많을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 역시 고생하는건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이 고생하는 부분이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놀러갔다가 이런일도 없을 텐데..
밖에 나가면 고생한다.. 역시 집이 최고다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어서 날씨가 좀 풀려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추워서 나가기도 싫고 움츠러드니까 말입니다.
우선 한파가 26일에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오늘이라도 한파가 끝나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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