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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감염된 남성의 정액 배출 뒤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

 

 

국내 지카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분리, 검출됐다고 합니다.

국제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아이 출산 가능성을 제기한 연구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바이러스가 검출.

국내에서도 성접촉에 의한 감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환자는 올해 초 해외에 체류하던 중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

귀국할 때 평소와 다름없는 건강을 유지했으나 귀국 후

5일이 지난 후 지카바이러스 증상 중 하나인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러고 3일 동안 몸 상태가 악화하면서 근육통, 발진 증상까지 보였고

결국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보건소에 신고조치가 이뤄진 끝에 질변관리본부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정액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바이러스가 분리가 됐기 때문에 정액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는셈이겠죠.

 

 

 

 

지금까지 성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9개 국가로 모두 건강한 사람이

감염지역 여행력이 있는 환자와 성접촉을 한 뒤 감염된 경우라고 하는데요

즉, 해당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남성이 임신한 부인과 성관계를 할 경우

태아에게도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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