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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에서 어린이가 여교사를 살해했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나이가 11~13세 아이들이라고 하는군요.
해당 어린이 부모 2명은 외지에 나가 있는 유수 아동이어서 중국 농촌에 방치된
어린이 문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네요.
학교에 침입을 하며 52세 모 교사를 숨지게 하고 금품을 훔쳐서 달아났다가
공안에 결국엔 체포가 됐다고 하네요.
이들은 학교 담을 넘어 기숙사에서 주말에 혼자 학교를 지키던 이씨를
나무뭉둥이로 때려 쓰러뜨린 뒤에 화장실로 끌고 간 뒤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게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숨기기 까지 했으며
휴대전화와 금품을 갖고 달아났습니다.
유수 아동이 관심과 보호결핍 등으로 나쁜 정보에 대해서는 빨리
습득을 하기 때문에 불량 단체를 가입하는 등의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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