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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졸혼 = 소츠콘 이혼인듯 아닌듯한 이혼?
요즘 일본에서 졸혼이라는 것이 유행한다고 하는군요.
일본말로는 소츠콘으로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
하지만 혼인관계는 유지한다고 합니다.
소츠콘.. 졸혼은 서로 떨어져 살고 있지만 이혼상태는 아닌 것으로
한달에 한 두번씩 만남을 가진다고 합니다.
서로 좋은 감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불화 끝에 헤어지는 이혼과는 다른..
요즘 유행하는 황혼과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겠죠.
가정과 남편을 위해 그동안 희생한 여성들은 졸혼에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하는군요.
국내에서는 황혼이 유행하다가 어느 순간에 일본처럼 졸혼이 유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과연 국내에는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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