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신종사기?
스마트폰을 함부러 빌려주거나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발생한 사건을 보면
#1 택시기사
택시기사 이모씨 경기도 일산에 손님을 태우고 목적지에 도착
하지만 손님은 체크카드로 지불하려고 했지만 잔고가 없어 결제가 안됨
해당 손님은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돈을 송금받아 지불하겠다며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함
1분가량 스마트폰을 사용한 뒤 약속대로 요금을 지불함
한달 뒤 휴대전화 요금청구서에 결제된 금액 29만원
#2 식당
음식점 김모시는 문자메시지로 지인에게 식당 위치를 알려줘야 한다며 스마트폰 빌림
그 역시 한달 뒤 휴대전화 요금청구서에 29만원 소액결제 발생
여기서 자신의 스마트폰이 있었을 것인데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하는 취지가 수상합니다.
간혹 배터리가 없다고 하여 전화를 해야 한다며 잠시 빌렸을 경우에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본 사람은 62명이라고 합니다.
결제된 사유는 스마트폰을 빌려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척 하면서
소액결제 앱에 접속하여 문화상품권을 구매한 뒤 상품권 번호만 메모하고
결제확인 문자메시지를 지운 채 돌려주는 수법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은 참 의아스럽네요.
자체 제작한 앱인건지.. 그런 앱이 있는것인지
아무튼 함부로 스마트폰을 빌려줘서는 안되겠다라는 것 입니다.
어떤 행동을 보일 지 모르니 같이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액결제를 막거나 한도를 몇만원 수준으로 낮추면
큰 피해는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