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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5천원 미만 카드결제를 막아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는군요.

 

카드사 사장들이 최근 금감원 주최 간담회에서 5천원 또는 1만원 이하 소액카드결제는

가맹점의 선택에 따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의견을 냈다고 해요.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소액 상품을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카드사가 밴에 지급하는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전에도 이러한 내용으로 소액결제를 가급적이면 카드를 쓰지말아 달라고

카드사들의 입장을 밝힌바 있었는데 이번에는 금감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한 셈이군요

 

 

 

밴사는 건당 평균 120원의 수수료를 받는데 통산 1만원 이하 소액결제에서는

카드사에 역마진이 나기 때문에 손해를 본다는 카드사의 입장

하지만.. 소액결제도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소액결제가 아닌 고액결제의 경우

얼마만큼의 이익을 보는 것일까?

 

 

미국 및 캐나다는 2010년부터 10달러 이하의 카드결제는 가맹점에서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우리나라도 개선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주장에 나서고 있네요.

 

하지만 카드 소액결제는 계속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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