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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하는군요.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자신의 계좌를 빌려주며 돈이 입금되면 직접 찾아주겠다고 속여

피해액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을 했습니다.

 

 

 

 

해당 60대 A씨는 은행계좌를 빌려주면 대가를 주겠다는 글을 발견했고

그 글이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사기를 위해 은행 명의를 빌리는 것임을 직감을 했다네요.

조직원들을 속여 피해금액을 가로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조직원들은 피해를 봐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나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군요.

해당 조직원들은 신고를 하지못하긴 하겠지만 피해를 본 사람은 신고를 할테고

결국은 조사가 진행되고 붙잡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지는 못했나 봅니다.

그리고 또한 나중에 해당 조직원들에게 어떤 뒷감당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고..

 

해당 A씨는 조직원들을 속여 2300만원을 탈취했고 이를 사채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결국은 다른 사람의 돈으로 빚을 갚은 것인데..

 

조직원이나 A씨나 똑같네

만약 조직원들을 잡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면 이야기는 틀리겠지만

설사 그렇게 했다고 치더라도 경찰이 믿어줄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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