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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수술하러 군 병원을 찾았다가 병신이 되어 버린 모병장
제대를 한 달 앞두고 목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서 군 병원을 찾았다가
병신이 되어 버린.. 육군 병장의 소식이 안타깝습니다.
국군 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 23살 김모병장의 목디스크 신경차단술을 위해
조영제를 놓아야할 자리에 소독용 에탄올 주사를 하는 의료사고가 발생을 한 것인데..
신경차단술을 하기 위해서는 혈관등을 잘 볼 수 있도록 조영제를 놓아야 하는데
의료장비의 김서림을 방지하는 에탄올 주사를 했다고 합니다.
조영제와 에탄올이 담긴 병을 혼동해 가져온 간호장교와 약품을 확인하지 않고
주사한 군의관에 대해서는 징계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하지만
그리 크게 징계를 받지 않을 것 같은 예감..
이로인해 왼팔이 마비가 된 김병장에게는 장애보상 2급 판정을 내려
보상금 천만원과 6개월 치료비 지원을 결정을 했따고 하는군요.
이 사고가 바깥으로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족에게 언론에 제보하지 말아달라고 하기까지 했다고 하는군요.
팔 병신이 되어버리고 천만원 보상..
이러니 누가 군대에 가고 싶은 생각을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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