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롯데그룹의 진흙탕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서 안밖으로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해당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지요.

이 때문에 롯데그룹의 주가가 내리막인 상태죠. 그런데, 이 롯데그룹의 주식을 갖고 있는 국민연금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 770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칠성, 롯데하이마트, 롯데푸드 총 4곳이라고 합니다.

롯데케미칼에서 329억원, 롯데칠성에서 263억원, 롯데하이마트, 100억원, 롯데푸드에서 77억원 정도 평가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국민연금 측에서는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대형 수출주가 주정을 받는 상황에서 식음료주나 유통 등 내수 기반의 사업이 중심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을 해 이와 같이 투자유치를 했지만, 롯데그룹의 경영권 싸움으로 인하여 줄줄이 하락세로 인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 재정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전에도 삼성물산 합병에 따른 손실도 있었는데, 이번일도 터지면서 재정적으로 악화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군요.

안그래도 국민연금에 따른 인식이 좋은 편도 아닌데, 이번일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닐까 염려스럽습니다. 국민연금 재정이 부족하니 세금을 더 걷어야 겠다든지.. 이전에 국민연금 수급을 연기해야 한다는 등 그런 정책을 취하거나.. 그런일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을 정말 호구라고 생각하는거겠죠.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