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해의 고백, 숨겨둔 딸이 있다.. 최장수 MC의 고백

 

송해와 늦둥이 딸 유지나가 방송에 출연한다고 하는군요.

여유만만에 출연하는 사회자 송해는 늦둥이 딸인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출연을 하게 되는데 나이는 49세인것으로 확인되는군요.

 

 

다만 친자관계가 아닌 송해와 유지나는 중학교 1학년 사춘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고

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왔고,

송해는 6.25 피난 하면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생이별했으며

하나뿐인 아들도 교통사고로 잃었다고 합니다.

 

송해는 아들을 잃은 이후 자살을 시도할 만큼 고통속에 지냈다고

회고했습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지냈고, 어느날 남산에 올라갔는데

알수 없는 기운에 홀려 아들도 없는 세상에 왜 사느냐라는 환청이 들리더라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낭떠러지 앞으로 뛰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소나무에 걸려있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두 사람은 서로 아쉬움을 채워나가고 있으며

둘은 실제 부녀 사이보다  더 극진하다고 합니다.

서로 마음 아픈 사람들이 만나 서로간 그 부족한 마음을 채워나가는 모습이 좋군요.

 

반응형
AND